11월의 어느 멋진날 결혼하게된 신부입니다
처음에는 스몰웨딩이라는게 익숙하지않아서..
예식장을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고민하기도하고 인터넷이며, 카페, 블
로그 찾던데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식을 마치고 이런 후기를 쓰기되
네요^^*
연애때부터 저희는 작은 스몰웨딩을 원하기도했고, 요즘 같은 시국에 무작정 하객을 부르는것도
신례인거같아서 저희는 직계 가족과 친한 친구 몇명만 불러서 식을 치뤘어요 );;
스몰 웨딩식장이라는게 아직은 보편화가 되지않아서 50. 100명 수용할수있는곳은 많았으나
정말 직계가족만 하는곳을 찾기는 하늘에 별따기정도로 힘들더라구요ㅠㅠ
다행이도 인터넷에서 좋은 정보를 얻어서
계약했던곳이 마리앤코 캐롤라인이었답니다.
상담을 받고 가는 차안에서 이 기회가 아니면
예약이 되지않을거같아서 바로 예약했던 기억이 나네요~
평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이라서 기억에 남기고싶었는데..
우아한 분위기와 예쁜 꽃장식, 맛있는 스테이크 ^^
하객이 많았더라면 정신없었을텐데ㅜㅜ
스몰웨딩이라서 3시간의 넉넉한 시간에
사진촬영, 하객인사 등등
제가 꿈꿔왔던 식을 치룰수있었던거같아요~
이렇게 스몰웨딩 레스토랑에서 열린 우리 두사람의
이야기를 담은 작은결혼식
작은거 하나에도 꼼꼼하게 하나하나 다 챙겨주신 이모님, 웨딩팀, 사진기사님!!
소원 이루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~
저희의 인생 2막 힘차게 시작 할수있을거같아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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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*림 ♥ 이*기 (2021-03-13 13:34:46)축하드립니다. *^^*